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나세 하루카(Free!)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고요하고도 강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수영은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다. 그래서인지 이와토비에서 수영 좀 했다는 사람들이라면 초등학생 시절의 하루카를 알고 있다. "나는 프리로만 헤엄친다"라고 할 정도로 자유형으로 헤엄치는 것을 강하게 고집하고 있다. 수영에 대해서는 단순히 잘하는 정도를 넘어선 것 같다. 선수가 되길 원해 유학까지 다녀온 린을 이긴 후, 20살까지는 천재, 그 이상부터는 일반인이라는 할머니의 격언을 읊조리며 어서 일반인이 되고 싶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자신도 스스로가 수영을 잘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승부의 승패나 기록에는 흥미가 없다. 이와토비 수영클럽에서 우연히 만나 다짜고짜 승부를 거는 린에 응하지만 '''수영장 물이 없어서 실패.''' 이후 사메즈카 학원에 잠입해서 린을 만나 다시 승부하고, 연출적으로는 하루카가 이긴 듯했으나 결국 졌음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게 "잘됐구나, 린."이라는 말을 하고 거기에 린은 화를 낸다.[* 7화 마지막의 린의 태도는 이것에 대한 설욕을 갚으려는 해석도 있다.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린이 다시 수영을 할 수 있게 된것에 대한 안도감의 말이라고 한다. 워낙 감정표현이 서툴다보니 비아냥거리는 것 처럼 들린 것. ]어찌 되었든 하루카는 다시 수영을 할 생각이 들었는지 수영부를 만들고자 하는 나기사의 말에 동의해 이와토비 수영부의 부부장이 된다. 아무래도 린이 자신에게 지고 나서 수영을 싫어하게 된 것이 충격이었던 듯. 제대로 승부하라는 린의 요구에 "너도 지더라도 울거나 수영 그만둔다고 말하지 마"라고 쏘아 붙였다. 자유롭게 수영하는 것을 자신의 알파와 오메가로 삼고 있지만, 린이 "넌 나를 위해 헤엄쳐야 해!"라는 발언과 자기로 인해 린이 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하면 레이가 동경하는 모습과는 달리 본인은 자유롭지 못하다 생각중. 외관은 멋있고 쿨하지만 사람으로서는 뭔가 부족하며 물 이외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항상 바지 밑에 팬티 대신 수영복을 입고 있다.[* 이것은 린도 마찬가지. 2기 12화에서는 웬일인지 수영복을 입지 않고 있었다.] 검은 바탕에 보라색 줄이 들어가 있는 수영복이 맘에 드는지 비슷한 타입의 수영복을 몇 벌씩이나 갖고 있다. 그 비슷비슷한 수영복을 외출복 고르듯 고른다. 수영이나 물놀이 등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툭하면 욕조에 물을 받아서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 있는다. 학교 가기 전에도 들어가 있어서 마코토가 데리러 올 때도 욕조에 들어가 있는 일이 빈번한 듯하다. [[마츠오카 고우|여자]] 앞에서도 거리낌 없이 벗고어디든 간에 수영복 차림인 것에 거리낌이 없다.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수영에 관련된 일에는 달라진다.[* 예로 별 관심없이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더라도 마코토의 '~하면 수영할 수 있다'는 발언에 눈을 빛낸다든가.] 또한 나기사가 수영대회 사진을 보면서 "하루는 마음 속으로 웃고 있다"고 하든가, 수영부원을 모을 때 무표정으로 이와토비 마스코트를 내밀며 "이거 줄 테니 수영부에 들어 와라"하는 걸 보면 감정표현이 서툰 듯. 마코토의 잔소리를 귀찮아하고 있으나 마코토는 하루카가 싫어하는 짓은 하지 않으며 하루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마코토가 없으면 하루카 또한 허전함을 느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반대로 매사에 냉정한 하루카에 비해 마코토가 겁쟁이 기질이 있는지라 이걸 보완해주기도 한다.[* 9화 엔드카드에선 낚시하는데 마코토가 살아있는 벌레,즉 미끼를 못끼워서 끼워주는 장면이 나온다.] 오프닝에서는 마코토가 인체 모형 하나에 식겁해서 하루카 뒤에서 덜덜 떠는 장면이 나온다. 정작 하루카 본인은 별 신경 안 쓰는 듯. 다섯 명 중에 따지고 보면 가장 오래 함께 있었기 때문인지 마코토가 하루카에 대해서 아는 만큼 마코토에 대해서도 잘 알고, 내색은 안 해도 걱정하는지 5화에선 바다에 가게 되자 걱정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인다. 6화에서도 마코토와 레이가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걸 보고는 제일 먼저 뛰어들어 마코토를 구해냈다.[* 각본가인 요코타니의 말에 의하면 본래는 '''진짜 인공호흡 시키'''려고 했다. 헌데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으로 미수로 끝난 것.] 타인에게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코토를 걱정하거나 나기사의 무대포를 어쨌든 간에 받아준다거나 레이의 수영 연습을 도와주고, 무엇보다 린을 신경쓰는 것을 보면 본질은 다정한 사람. 가끔 보면 부끄러울 때 못마땅한 듯 말없이 고개를 돌리며 시선을 피하거나 "별로..."라고 말하는 등 [[츤데레]]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7화에서 자유형 100m로 린과 겨뤘는데 간발의 차로 린이 이겼다. 거기다 예선 탈락. 그리고 린이 하루카에게 내가 이겼으니 이제 두 번 다시는 너와 수영 안 한다는 말을 하자 멘붕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도 자신의 감정에 둔해 린과 승부하면 자유로워질 줄 알았는데 린의 선언에 충격을 받고, 자신이 왜 충격받았는지도 모르고 멍해진 상태에서 나기사에게 끌려간다. 다른 세 사람의 개인전과 사사베 코치를 비롯한 갤러리들의 격렬한 응원을 보면서 무엇인가를 느꼈지만 자신이 왜 수영하는가에 대한 이유는 찾지 못한 채 한밤중에 학교 수영장에서 배회한다. 밤이 깊자 집으로 돌아왔다가 집안에서 기다리다 잠든 마코토와 마주치고, 1학년들이 음성사서함을 듣고는 계영에 출전할 마음을 굳혔다. 대회장에서 다시 린과 눈이 마주쳤지만 이전까지의 번뇌는 털어버린 채 수영에 임하게 되는 듯. 결국 그 덕인지 계영에서 세 명을 가볍게 제치고 입상. 그 뒤로도 한동안 '수영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분명히 결론내리지 못한 듯하지만, 축제 때 모두와 만나서 시간을 보내다가 마침내 린에게 졌을 때 충격받은 것은 린과 다시는 수영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 때문이었으며 '모두와 하는 수영이 기쁘다'라는 답에 도달하였다. 이어 며칠 후, 이와토비 수영부 모두와 친목을 다지고 지방 대회를 위해 특훈하려던 참에 린이 계영에 참가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사사베를 코치로 영입해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데 이게 레이의 눈에는 전처럼 아름답게 비치지 않은 모양. 결국 다른 부원들 모두가 린에게 얽매여 있는 상황에 화를 내는 레이에게, 과거 린과 있었던 사건을 모두 이야기해준다.[* 모두 자기들의 일에 레이를 휘말리게 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배려한 것이지만 - 즉 악의는 없었는데, 레이가 린과 하루카의 태도를 보고 느낀 점, 자신의 소외감에 대해 신경이 쓰여서인지 좀 까칠해진 상황.] 하루카 본인은 린과 다시 대결하게 된 것이 기대된다고. 경기 전날 밤에는 마코토, 나기사에게[* 비중은 타인에 비해 적지만, 작중 수영부를 만들자 하고, 계획하고, 주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나기사.] '네가 있어줘서 다행이야', '고마워' 같은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 외에도 가끔 웃는 얼굴을 보면 예전에 비해 하루카의 성격이 많이 솔직해진 듯하다. 2기에서는 바뀐 1기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듯 하다. 물만 보면 들어가고 싶어하는 속성도 그대로 유지. 그러나 1기에서 '물은 살아있다…'라고 하는 장면에서 '''어차피 이건 길들여진 물. 이빨이 뽑히고 거세당한 물이야. 지금의 나에겐 부족해..'''라고 독백을 하는 장면으로 나와 많은 팬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아마 1기와는 조금 다른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을 암시하면서 동시에 1기에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동료의식'보다는 그 위의 레벨의 이야기로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인 듯. 역시 2기 1화, 2화, 3화에서 '''스카우트'''관련 얘기가 나오며 이후 진로에 관해서 고민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 지나면 대학에 들어가거나 스카우트를 제의받은 회사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긴 한 듯. 하루카와 린의 승부를 지역 대회에서 본 스카우터가 하루카와 린에게 가장 기대를 걸고 있으며 스카우트하려고 불꽃 투쟁을 하는 설정으로 나오며, 린은 그것을 자신의 꿈을 이루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전념하지만, 하루카는 오히려 자신의 원래 목적이 와해되는 느낌을 받으며 부담감을 안게 된다. 2기 9화에서는 현 대회에서 수영을 하다가 자신에게 '''물의 속박'''이 걸려 있는 느낌을 받으며 도중에 포기. 자신의 목적은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동료들을 위해'''였지만 어느새부터인지 그런 목적이 전혀 사라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 그 이상의 것을 위해 나아가야만 하는 부담감을 떠안게 된 것. 2기 9화에서 그런 막연한 두려움이 잘 묘사되어 있다.[* 목각인형처럼 보이는 사람들과 광분한 스카우터, 그리고 계속 떨어지는 하루카 자신을 꿈에서 보게 된다. 결국은 그런 악몽을 이기지 못하고 도중에 Fail.] 그리고 결국 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도중에 탈락하게 된다. 린은 이상한 하루카의 모습에 '스카우터가 보고 있고 너 자신을 위해 중요한 것인데 무슨 짓이냐'며 다그치지만 하루카는 '''넌 나와는 달라.'''고 하며 화를 낸다. 평소 감정표현을 잘 하지않던 하루카였기에 화를 내는 모습은 그의 스트레스가 굉장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하루카의 애초 생각은 자신은 어디에서든지 헤엄칠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는 것이였지만 대회에 나가고 진출하게 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꿈을 찾아야 한다'''라는 말에 복잡한 마음과 동시에 그 말에 속박되어버린 것. 고등학교 3학년이기 때문에 진로를 확실히 정해야 할 나이지만, 그저 자신은 프리하게 수영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고, 그런 자신과는 달리 꿈을 찾아나가는 다른 친구들의 진심을 보며 심경이 복잡해지게 되는 것이었다. 그러한 고민과 방향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에 복잡한 느낌이었으나 [[야마자키 소스케|야마자키]]와 린에 대한 부탁과 서로 방향을 찾아나가는 마코토를 보면서[* 이때 처음으로 마코토가 '''화를 냈다'''.그런데 5화 쯔음부터 마코토가 더이상 하루카에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하겠다는 내용은 나왔었다.] 더욱 마음이 복잡해지게 된다. 주변 인물들이 계속 자신에게 꿈에 대해 얘기를 하자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참아왔던 마음이 폭발한다. 마코토 너마저 그런 말을 하냐며 화를 내자 마코토도 그간 속상했던 점을 들어 화를 낸다. '''그저 우리는 네가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모두가 너를 좋아하기 때문인데 그것을 왜 몰라주는 거야..!'''라면서. 결국, 마코토는 자신의 진로인 수도권 대학 진입을 말해버리고 하루카는 가만히 서있다가 마음대로 하라면서 가버리게 된다. 아마 내심 계속 팀으로 남아있기를 기대했으나 떠나버린다는 말에 속이 상한 듯. 그러다 린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나 수영에 대한 자신의 꿈을 갖게 되었다. 모두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승부에도, 기록에도 집착할 것이라는 말에 모두가 기뻐하게 된다. 레이도, 나기사도, 마코토도, 린도, 소스케도, 미호 선생님도, 고우도. 하루카의 분위기가 바뀌었음을 알고 각자 앞으로 한 발씩 나아가게 된다. 전국대회 하루 전, 릴레이 4인방이 모여 서로 회포를 풀다가, 더이상 같이 릴레이를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고, 레이와 나기사는 계속하고 싶다며 운다. 하루카와 마코토는 그 둘을 달래주며 '''우리는 릴레이에서 이어져서 헤엄치잖아. 그러니까 제각각 다른 길을 가더라도 우리는 앞으로 계속 이어져 있을거야.'''라고 한다. --하루카 멋있어..!-- 그 후 마코토와 함께 도쿄의 대학으로 진학해 수영선수로의 길을 걷게 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sck83aTOl1sgnxjso1_1280.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sck83aTOl1sgnxjso2_1280.png|width=100%]]}}}|| 시즌 3의 시점에서는 히다카 대학교 수영부에 들어갔으며, 중학교 당시 동료였던 [[시이나 아사히]]와 사메즈카고 출신인 [[미코시바 세이쥬로]]를 선배로서 만나며 같이 활동하고 있다. 과거 세계적인 수영스타로 불렸던 아즈마 류지의 코칭을 받아가며 더더욱 성장하던 중, 자유형 100&2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알베르트 보란데르와의 연습시합때 우주관광을 당하며 잠시 위축되는데, 린과 마코토의 조언과 세계무대로의 꿈을 다시 한번 곱씹으며 맹연습에 들어가 국대 선발전에 나간다. 여기서 린과 스타트 라인에 서서 출발하는 걸 끝으로 3기 종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